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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이슈

슈퍼밴드 윌리K , 와 이건 경연 수준을 넘어섰어

슈퍼밴드2보는사람? 저요!

월요병을 이기고 밤에 슈퍼밴드 보면서 스트레스 푸는 재미가 쏠쏠한 요즘입니다.

 

눈에 뛰는 참가자 중 한 명을 뽑으라면 역시 크랙샷 락밴드 그룹입니다. 이번에는 완전체가 아닌 윌리K 팀으로 결성해서 무대를 했는데 와, 이건 경연 수준을 넘어섰다고 생각했습니다.

윌리K 라는 팀 이름을 정한 이번 슈퍼밴드2 무대를 보여준 멤버는 빈센트, 대니리, 오은철, 윌리K.

크랙샷은 찢어졌지만 키보드의 오은철이 완전 변신하면서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았어요.

 

JTBC Music 유튜브 캡처

 

구성 , 가창력, 연주가 무슨 미쳤습니다.

뮤지컬 한 편 본 느낌이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ain 곡을 선택했는데 완전히 다른 노래로 변했습니다.

8회까지 진행했는데 크랙샷이 다시 합칠 수 있을지도 궁금하고, 최후의 슈퍼밴드2 우승팀은 과연 어떤 팀이 구성될 지 궁금합니다. 슈퍼밴드1에서는 케빈오, 홍이삭, 아일 등 응원했었는데 아일이 속해있던 '호피폴라'가 우승했었습니다.

요즘 슈퍼밴드에서 결성되었던 '루시'가 양궁선수 안산이 팬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참 음악 잘하는 인재들이 차고 넘치는 것 같습니다. 

 

 

 

 

👇

https://youtu.be/o1Vbq-YkVUU

 

무대 매너가 정말 ㅋㅋㅋ 

ROCK 입니다.

 

요즘 TV에서 음악 프로에서 보지 못했던 락밴드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더 재미있어요.

정말 실력 좋은 음악인들이 많아서 무대 클립만 봐도 시간이 순삭으로 지나간답니다.

 

크랙샷 보컬 빈센트도 좋지만, 기타 윌리k의 존재감은 독보적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오은철님 완전 하드캐리했습니다. 신의한수였습니다.

장르불문 잘 녹아들어서 곡의 완성도를 엄청나게 높이는 분 같았습니다.

 

슈퍼밴드가 밴드 오디션이라 가끔 무대가 심심할 때도 있었는데, 윌리k팀 무대는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노래만 듣기보다 이번 윌리k 가 보여준 슈퍼밴드2에서의 무대는 영상을 같이 봐야해요. 두번 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