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6세대 가 출시되었습니다. 보급형으로 교육용이라는 명분하에 등장하여 미국에서는 실제 수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3차 출시국으로 5월이 지나야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을 해 봤습니다.
아이패드 2018 직구를 할지 아니면 기다렸다가 국내 정식 발매된 제품으로 살지 말입니다. 미국 사이트에서 또는 일본 여행가면서 살지말지 무엇이 나에게 더 이득인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직구를 한다면 교육용 즉 AOC 버전으로 사이트에서 학교 확인없이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배대지를 이용해야 하며 관세 10퍼센트 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발 가격보다 저렴합니다.
국내 정발의 아이패드 6세대 를 산다면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이고 구매 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보급형 ipad 의 경우 5세대와 비교하여 가장 큰 차이점은 애플펜슬 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로 제품을 사기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펜슬을 포기하자니 뭔가 반쪽자리를 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면 이번 6세대 아이패드가 제격입니다.
A10 탑재, 애플펜슬 사용가능 이 두가지 점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다만 필기하거나 그림을 그릴때 아이패드 프로 에 비해 반응속도가 느립니다. 120주사율을 쫓아가지 못하는 보급형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제품이 교육용 이라고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iPAD 2018 의 경우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펜이 통통 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취미삼아 한다면 전혀 문제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살까말까 를 고민하는 것입니다.
영상과 필기를 동시에 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12.9 2세대 를 구입하라고 권해드립니다. 9.7인치는 이런 용도로는 사이즈가 적합하지 않으며 10.5 도 마찬가지 입니다. 강의 등을 보면서 바로 필기를 동시에 하면 화면이 답답하고 작게 느껴집니다.
약간 딴 길로 샜지만, 여러분이라면 이번 아이패드 6세대를 구입하시겠습니까?
만약 구매한다면 직구를 하겠습니까? 국내 정식발매를 기다리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