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숲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 들어봤습는데요. 강남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입니다.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로이킴도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로이킴숲도 떠오르고 있는 중이랍니다.
로이킴 팬들이 만든 이 숲은,
'봄봄봄' 앨범 발매 기념으로
삼삼오오 모여 만든 공원입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로이킴숲은,
구룡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생길 때에는 주변 사람들도 좋아했는데
지금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니
없애자는 의견이 강합니다.
로이킴숲이라고 명패가 붙어있는데
이것만 떼고 이름 바꾸면 될 것 같습니다.
2013년 당시에는 워낙 바른 이미지에
노래도 좋아 인기가 절정이었어요.
이 때 지자체와 사회적기업 그리고
로이킴 팬들이 함께 만든 로이킴 숲입니다.
로이킴숲 존폐논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인적으로 폐지할거라 생각됩니다.
이미 완성된 공원을 없애진 않고
이름만 바꿔 유지할 것 같아요.
로이킴이 '정준영단톡방'에 올린 사진은, 인터넷에 있던 사진이라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불법촬영은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는데요. 아직 한참 조사중이니 어떻게 결말이 날까 싶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연루된 사건이데 계속해서 다른 사건들도 터지고 있는 혼잡스러운 현재입니다.
로이킴숲에 심어져있는 나무만 해도 800여 그루입니다. 로이킴나무, 로이로제나무 그리고 로이숲쉼터, Love Love Love 등 관련된 문구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로이킴숲 존폐논란에 관련해서 이를 만든 로이킴팬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들이 폐지에 찬성하면 없어지고 그렇지 않으면 아마 더 상의를 할 것이고 논란이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인천에 있는 박유천 벚꽃길도 아직 있어요. 박유천 벚꽃길 존폐논란이 있었는데 아직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연예인 이름을 딴 이런 도시조성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