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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 안심번호 요금 택배기사가 2배로 부담

050 안심번호요금 택배기사 부담한다


인터넷쇼핑 및 홈쇼핑으로 물건을 살 때 '안심번호' 항상 이용하고 있는 1人입니다. 

당연히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어제 뉴스에서 이 금액을 택배기사 분들이 부담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고지사항을 읽어보면 쇼핑몰 업체의 별도 통신비용이나 수수료는 없다고 적혀있거든요.



더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택배기사분들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사님들은 하루에 대략 100통 정도 050 전화번호로 전화를 건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터뷰를 한 기사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금시초문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지금도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쇼핑몰이 부담하는 것도 아니고, 구매자가 부담하는 것도 아닌 택배기사님이 요금을 부담한다니요!




게다가 14원 기본요금이 아닌 1분 30원으로 일반통화요금에 2배가 되는 요금이 부과됩니다. 그런데 택배기사들에게는 이러한 비용부담 사시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억울하고 손해보는 일을 당하고 있었던겁니다.


이러한 행위는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이익제공 강요행위에 해당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완전 덤터기 당하고 있던 거에요.

050 안심번호가 유료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요금 폭리를 취하고 있는 건데 알게모르게 뜯기고 있었던 겁니다. 안그래도 고생하고 있는 택배기사들이 왜 이런 일을 당해야하는 건가 싶습니다. 통신사에서 완벽한 '갑질'을 하고 있었어요.




 


폭리를 취한 통신사는 택배기사들에게 '죄송합니다' 사과하고 본인들이 취한 폭리에 대해 환급해주는 조치를 취했으면 합니다. 통신사에서 사기를 친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이 있다면 소비자와 쇼핑몰 등 사용하는 업체에게 유료라고 공지를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50 안심번호 당분간 사용하지 말아야 겠어요. 택배기사님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