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시범서비스
경주 지진에 이어 포항지진까지 자연재해가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수능 연기 되기도 한 만큼 불안감이 커졌는데요. 계속되는 여진과 언제 또 올지 모르는 지진으로 '과연 우리집은 안전한가?' 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내가 살고 있는 주거지(건물)이 내진설계가 되어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발견하여 알려드립니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창에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타이핑 후 검색하면, 시범서비스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aurum.re.kr/KoreaEqk/SelfChkStart/] 에 접속하면 하단과 같은 동의하겠느냐는 내용의 사이트가 새창으로 열립니다.
이용절차에 관한 동의, 운용내용에 관한 동의 오른쪽 옆의 □ 박스를 클릭하여 승인을 합니다. 그리고, 우측 하단의 동의함 버튼을 선택하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여기서 동의하지 않으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화면이 넘어가면,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시범서비스'화면이 보입니다. 흰색 검색창(여기를 클릭해서 주소를 검색해주세요.) 또는 돋보기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주소 검색할 수 있는 팝업창이 뜹니다. 새주소 또는 구주소를 빈 캅에 입력 후 돋보기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우리집 주소 및 회사 등 알아보고 싶은 장소를 '~동' 및 건물명까지만 입력해도 상세주소에 주루룩~ 화면 하단에 뜹니다.
이 곳에서 본인의 주소를 찾은 후 마우스로 클릭하면, 해당 주소의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축물 대장 정보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허가일과 층수, 높이(M단위),구조 및 지붕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아직 지진발생 대처 방안은 살짝 미숙하지만 이번 정부의 대응을 전의 정부보다 빨랐던 것 같습니다. 포항 지진임에도 서울에서 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고 몇 초 후에 건물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더 그랬나봅니다.
이번 포항지진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된 한가지는 바로 '필로티 구조'의 집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외벽만 부서지는 게 아니라 필로티 기둥이 무너지더라구요. 다행이 인명피해는적었는데 기물파손이 심해 정부가 어떻게 조치를 취할지도 궁금합니다.
